말레이시아 입국 후 호텔격리 4일차 후기

안녕하세요. 승승브라더스 아빠 입니다.

지난 4월 30일 말레이시아 입국을 하고 4일째 호텔 격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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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로나 현재상황

 

4월 30일 말레이시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788 명, 5월 1일은 2,881명 으로 엄청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레이시아 입국하면 좀 더 코로나가 좋아 지겠거니 예상을 했는데..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현재 백신 접송을 계속 하고 있지만, 전체 국민의 2.7 %는 1차 접종을 마쳤고, 0.5%만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2021년 5월 1일 기준)

 

그리고 한좋은 소식 하나, 5월 3일부터 MCO(Movement Control order , 이동제한)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2021.05.01 말레이시아 코로나 신규 확진자 현황. 일주일 평균 신규확진자 수가 3,049 명 입니다. -_-;

 

2021.05.01 말레이시아 신규 확진자 현황

 

2021.05.01 말레이시아 코로나 백신 접송 현황. 전국민의 0.5 %만 백신접종을 마쳤네요.

 

2021.05.01 말레이시아 백신접종 현황

예전에 이길로 많이 다녔는데.. 외쪽으로 가면 차이나타운 오른쪽으로 가면 부킷빈탕 야시장(Night Market)과 말레이시아 용산전자상가인 로얏 플라자(Low Yat plaza)가는 길입니다. 걸어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도로엔 항상 차들로 가득 찼는데.. 코로나 여파로 거리와 도로에 사람과 차들이 거의 없습니다.

 

말레이시아 Swiss garden 호텔 앞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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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격리 4일차 후기

네이버 블로그도 하고 동영상 편집기 연습도 하면서 무료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식사 배급 방식은 호텔방 앞에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 식사를 놔두고 초인종을 누르고 갑니다. 문을 열고 음식을 가지고 들어와서 실내에서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노란 봉투 하나를 주는데 쓰레기 봉투입니다. 식사 후 도시락통을 노란봉투에 넣어서 밖에 두면 수거해 갑니다.

삼시세끼 호텔방으로 식사를 넣어주는데, 꼭 사육당하는 기분입니다.

방에서 삼시세끼를 모두 해결하다보니, 욕실에 수세미와 퐁퐁이 있네요.. ^^ 혹시나해서 가져왔는데, 수세미와 퐁퐁은 가져올 필요 없습니다.

제가 현지 음식을 잘 먹는 편인데.. 매일 현지 음식을 먹으려니 좀 곤욕이네요.. ^^

말레이사아 격리 호텔 식사

노란 쓰레기 봉투! 무슨 방사능 폐기물을 담아서 버리는 봉투 같아 보이네요..

격리호텔 쓰레기 봉투

격리 5일차엔 중간 코로나 검사가 있습니다. 아래 문서를 호텔방 의자위에 놔두고 초인종을 누르고 가네요.

NOTICE for SECOND COVID 19 TEST on 5th day during 7 days quarantine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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