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영어 말하기 No. 1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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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3

미세먼지 마스크, 정말 효과 없고 건강에 해롭나?

요즘 한국의 초미세먼지농도가 2015년 첫 관측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도 최악이다. 언론 등을 통해 국내 미세먼지의 원인과 현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세먼지 대비 필수품처럼 되어버린 마스크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특히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미세먼지 마스크가 효과가 없고 일부에게는 오히려 건강에 유해할수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주대 장재연 교수 "미세먼지 마스크 효과 의문"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기도 한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는 지난 12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세먼지 마스크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마스크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고 얘기합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

건강상식 2019.12.11

구충제 먹어야 한다 vs 먹지 않아도 된다…전문가 대답은?

"우리나라의 경우 필수 아냐…날 생선 먹을 땐 주의해야" "구충제는 봄·가을로 챙겨 먹어야 한다 그랬어." "지금껏 한 번도 안 먹었는데 아무 이상 없거든?" 구충제를 1년에 두 번씩 챙겨먹는 A씨와 태어나서 구충제를 먹어본 적이 없는 B씨의 대화 내용이다. 과연 구충제는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걸까, 먹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ㅡ구충제를 꼭 먹어야 하나. ▷어느 국가에 거주하는냐에 따라 다르다. 가령 기생충이 많이 있는 나라라면 구충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필수`까지는 아니다. 기생충 감염률이 2~3%에 그치기 때문이다. 구충제를 안 먹었다고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나 역시 먹지 않고 있다.(웃음) 하지만 소수라도 2~3%의 감염자가 있으므로 먹어서 나쁠 건 없다. ㅡ그런데 왜 `..

건강상식 2019.12.10

끓였던 물을 또 끓여도 되는 이유

세상에는 정말 터무니없는 괴담이 많지만, 끓는 물을 또 끓이면 화학적인 구조가 달라지면서 유해 가스뿐 아니라 비소, 질산염, 불소와 같은 유독 성분이 생겨날 수 있다는 괴담만큼 터무니없는 괴담도 별로 없는 것 같다. 1. 물을 끓이면? 정말 아무런 일이 없다. 물은 온도에 따라 고체(얼음) ↔ 액체(물) ↔ 기체(수증기)로 변할 뿐 다른 어떠한 변화도 없다. 2. 순수한 물이 아니라면? 사실 자연에 순수한 물은 없다. 최소한 산소와 같은 가스가 있거나 칼슘 마그네슘 같은 소량의 미네랄이 있을 수 있다. 미네랄이 적으면 연수이고 미네랄이 많으면 경수다. 이런 일반적인 물을 끓이면 당연히 산소는 증발하여 감소한다. 식힌다고 금방 다시 원래대로 산소가 녹아들어 가지 않기 때문에 끓였다가 식힌 물은 산소 농도가..

건강상식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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