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 - Lazada(https://www.lazada.com.my/)

 

말레이시아에서 3년정도 살았는데, 많은 한국사람들이 말레이시아를 굉장히 후진국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완전히 시골마을을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쿠알라룸푸르의 시내는 서울 시내만큼이나 번화하고 화려하다. 트윈타워와 수많은 고층빌딩들 그리고 엄청나게 큰 쇼핑몰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낮에 거의 바깥 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쇼핑몰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리고 아무래도 날씨가 덥다보니, 해가 지면 바깥 활동량이 많아 진다.

 

말레이시아 물가가 한국보단 저렴하지만 결코 많이 싸지는 않다. 요즘 환율도 올라서 더 그런듯하다. 

 

또다른 놀라운 사실은 말레이시아에도 11번가나 옥션같은 온라인 쇼핑몰이 발달되어있다. 다만 배송 시스템이 열악해서 대부분의 상품들이 배송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의외로 환불 처리가 아주 쉬운 편이다. 처음에 이걸 몰라서 환불처리 안하고 버린 물건이 꽤 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온라인 쇼핑에 도움이 될 팁.

 

1. 물건 구입 시 사람들의 제품 후기를 꼭 확인 할것.

   - 쇼핑물의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대부분 물건이 made in china로 일단 내구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 물건을 살때 꼭 다른 구매자의 제품 후기를 확인하고 사야된다. 물건이 좋아 보여도 후기가 없으면 사지 말라고 말리고 싶다.

 

2. 환불처리.

  - 물건 수령 후 2주나 3주내로 환불 처리가 가능하다.

  - 일단 쇼핑몰에서 환불 신청을 한다. 이때 환불 사유는 대부분 제품 불량일것임. 그리고 환불신청할때 환불 택배사를 선택해야 되는데 난 말레이시아 우체국인 Post Laju를 선택한다. 

  - 쇼핑몰에서 Post Laju 에 전달할때, 상자에 붙일 송장(보내는사람, 받는사람)을 쇼핑몰에서 출력한다. 환불신청하면 해당 송장을 출력할수 있다. 이때 2장을 출력한다. 한장은 환불상품박스에 붙여야 되고 나머지는 우체국에 제출한다.

  - 송장을 출력해서 우체국에가면 우체국에서 주는 환불을 위한 택배양식을 작성해서 주문 끝. 

    혹시 박스가 없으면 우체국에서 봉투도 판매한다 작은 봉투는 0.5 링깃, 큰봉투는 1링깃 이다.

 

긴급우편(ESM)도 Pos Laju에서 신청을 받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한국가격이랑 비슷함.

그리고 한국에서 보내는것보다 2~3일은 더 걸린다. 최소 일주일 걸린다. 한국 택배가 세계 최고인듯.

 

아래 사이트도 말레이시아 TV 쇼핑몰 사이트인데, 행사를 자주해서 좋은 물건을 싸게 구매 가능하다. 

 

https://www.goshop.com.my/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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