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에메랄드빛 바다 르당 섬

가족여행을 다녀왔던 곳을 소개합니다.

말레이시아 '르당'이란 곳인데 많은 사람이 머무는 르당 대표 리조트인 '라구나리조트'에 머물렀습니다. 

바다 색깔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태국으로 비유하자면 덜 개발된 피피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엔 르당까지 버자야 항공을 이용해서 한번에 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버자야 항공에서 운용을 하지 않아서 쿠알라룸프르에서 비행기로 트랭가누 공항으로 이동해서 트랭가누 공항에서 택시로 선착장으로 움직여야 됩니다.

돌아올때도 동일한 방법으로 오시면 됩니다.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고 차로 바로 선착장으로 이동을 할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5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주의할 점은 쿠알라룸프에서 출발할때 주유를 가득하셔고 가셔야 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주유소가 확 줄어 듭니다. 선착장에 도착하기까지 계속 고속도로로 이동해야 되는데 고속도로에 주유소가 거의 없습니다. 

 

꼭! 가득 주유하시고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르당의 장점은 바다 색깔이 너무 아름답다는 점이지만

단점은 덜 개발된 곳이어서 리조트만 벗어나면 어렸을 때 시골에서 소키우고 닭키우는 시골이어서 세련된

쇼핑이나 여흥은 없습니다. 하지만 밤에 리조트 밖을 나가면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을 보면서 낭만적인 밤을 즐길수있습니다.

 

한마디로 르당섬은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