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션마스크 쓰고 버스 탑승한 승객들 서울시가 오늘도 초미세먼지(PM-2.5)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무려 3제곱미터당 147㎍(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g)에 달했고 하루 평균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며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왜 극성인지, 대처 방법이 있을지 정리해봤습니다. 미세먼지의 정의 먼지는 입자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름 10㎛ 이하 먼지는 미세먼지, 지름 2.5㎛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규정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5년 이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36㎍ 이상 기록해 '나쁨'이었던 날을 정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