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거래를 하면서 재무제표를 볼때 흔히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뭐가 좋은건지 긴가민가한 !
PER, PBR, ROE 등등 내용을 보고 "이게 뭔 꼬부랑 글씨야?", "이게 높으면 좋은건가? 낮으면 좋은건가?"
헷갈리고 있으신 분들이 많아 간결하게 다뤄보겠습니다.
* 당기순이익(기업 가치분석 기준지표) = 높을수록 좋다
-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얻은 모든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 순수하게 남은 이익
- 년간 순이익이 기업 시가총액의 10% 이상이면 좋음
* ROE (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이익률) = 높을수록 좋다
- 투입한 자기자본으로 1년간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
- 계산방법 = 당기순이익/평균 자기자본 ×100
- ROE 가 높다는 것은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의미
- ROE 가 회사채수익률보다 높으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며 최소한 정기예금 금리는 넘는 것이 좋다
* 부채비율(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기준) = 낮을수록 좋다
- 계산방법 : 부채비율= 부채/자본 x 100(%)
- 예를 들면, 자산 150억원, 자본 50억원, 부채 100억원일 경우 부채비율은 200% (100억원/50억원 x 100%)
즉, 자기돈(자본) 1원을 투입하고 남의 돈(부채) 2원을 투입하여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경우 임
-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재무구조가 매우 우량한 기업임
* PER (Price Earnings Ratio : 주가수익률) = 낮을수록 좋다
- 종목의 상대적 수익 가치를 나타내주기 때문에 투자결정시 가장 우선적으로 봐야되는 비율
- 계산방법 : 주가/주당 순이익
- 낮다 = 저평가 / 높다 = 고평가 (잡주에는 해당사항 없음)
- 10 이하면 괜찮고 6~4 정도로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 단! 이익을 내지 못하거나, 이익 변동성이 큰 경우에는 적정 주가수준을 계산하기 어렵다
* PBR (Price Book - value Ratio : 주가 순자산 비율) = 낮을수록 좋다
- 회사 청산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
- 계산방법 : 주가/주당순자산 (순자산 = 자산 - 부채)
-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자산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본다
-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미친다는 의미 임
- 단! 은행, 투자회사, 보험 등 자산이 많은 기업이나
엔터, 게임, 중소엔지니어링 회사 등 인적자원이 기업의 가치인 회사는 PBR로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기 어렵다.
- 높을수록 좋은 것 : 당기순이익, ROE
- 낮을수록 좋은 것 : 부채비율, PER, PBR
위 용어들의 뜻을 모르더라도 무엇이 높고 낮았을 때 도움이 되는지 알고 보시면 도움이 되겠죠?
그럼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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